국가직과 지방직 중 하나를 선택했다면, 두 번째로 정해야 할 것은 직렬과 직류이다. 준비하는 직렬마다 뽑는 인원, 경쟁률이 다르고 무엇보다 준비해야 할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직렬을 병행하여 준비하기가 어렵다. 물론,2021년까지는 고등학교 교과에 해당하는 선택 과목(수학, 과학, 사회)이 있어서 다른 직렬을 동시에 준비하는 경우도 많았다. 필자의 주변인은 '수학'으로 선택 과목을 준비해서 '국가직 9급 세무직, 지방직 9급 교육행정'을 동시에 준비했다고 한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아래와 같이 선택 과목의 변화가 있었고, 그래서 직렬을 하나를 정하면 다른 직렬과 병행해서 준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다풀구는 문과 출신에 노베이스 공시생이며, 1년 안에 시험에 합격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 자격증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직렬들은 준비하기에는 너무 벅차다. 그래서 결국 경쟁률이 가장 높지만, 또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직에서 일반 행정을 선택하여 시험을 보기로 했다.
<aside> 👫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일반행정은 매년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한 직류이다. 두번째로 많은 인원이 보는 직류는 교육행정으로, 일반행정보다 높은 합격선을 기록하기도 한다.
<aside> 👫 기술직군 직렬의 경우 해당 직렬과 연관된 자격증을 요구하거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가산점을 준다. 행정직렬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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